HP, 1분기 전년 대비 순익 38% 증가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1-29 14:16
본문
Download : 080221105811_.jpg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 HP, 서브프라임 ‘무풍’ = 전문가들은 HP의 실적 비결로 해외 매출을 입 모아 꼽았다. HP는 1분기 매출 중 무려 69%를 해외 시장에서 끌어올렸다.
다. 구글·애플·인텔·시스코 등 내로라는 IT 공룡들이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잇따라 주가가 떨어졌던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 사태 여파로 미국인들이 너도나도 허리 띠를 졸라매고 있지만, 해외 매출 비중이 큰 HP에 미친 영향은 적었던 셈이다. 허드 CEO 특유의 ‘짠돌이 경영’도 미국 경기 침체와 맞물려 효과(效果)를 톡톡히 발휘했다. 비즈니스위크는 포레스트 리서치 프랭크 질레트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 “허드는 비용 절감의 귀재라는 별명에 걸맞는 능력을 보여주는 데는 성공했지만 未來의 새 성장엔진을 여전히 발굴하지는 못했다”면서 “올해가 그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드 CEO가 재임 중 HP의 시가총액은 2배로 늘어났다.’
레포트 > 기타
HP, 1분기 전년 대비 순익 38% 증가
◇투자가들, 주가상승으로 ‘화답’ = HP 1분기 매출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보다 10억달러가량 많은 28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이상 증가했다. HP는 2008년 1분기(지난해 11∼1월)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8%나 증가했다고 1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더 이상 비용 줄이기만으로는 성장할 수 없는 시점에 와 있는 것이다.
HP, 1분기 전년 대비 순익 38% 증가
◇ 문제는 프린터 사업 = 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허드 CEO도 자신감이 넘쳤다.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1분기 HP 프린터 판매 대수는 2% 이상 감소했다. 허드 CEO는 지난 3년 동안 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없애고 사업 비용을 줄였는데 순익을 챙기는 든든한 기반이 됐다. 그러나 HP 실적이 모두 좋은 것만은 아닐것이다. 순익은 38% 증가한 21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는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를 내놓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실적 발표 당일인 19일 HP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도 8센트가 더 오르는 등 하룻밤 사이에 5% 이상 급등했다. 이에 따라 마크 허드 CEO는 지난 2005년 칼리 피오리나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후 10분기 연속, 시장 기대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하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덕분에 HP 주주들의 자산은 500억달러 이상 증가했다. 이뿐만이 아닐것이다. . PC사업은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매출 대비 순익이 PC의 2배 이상인 프린터 사업이 주춤하고 있다. . 올해 HP CEO 4년차를 맡는 마크 허드로서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발굴해야 하는 어려운 처리해야할문제에 직면해 있다.
설명
HP, 1분기 전년 대비 순익 38% 증가
Download : 080221105811_.jpg( 43 )
‘서브프라임 사태? 우리와 상관없다.
HP, 1분기 전년 대비 순익 38% 증가
순서
HP의 출발이 좋다.
